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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TOEIC Speaking

TOEIC Speaking IM3 (130) 후기

by 고구마는호박고구마 2022. 9. 13.

오픽

처음 영어 성적을 고를 때 오픽과 토스를 고민하지도 않고 오픽을 골랐다.

그 이유는 일상적인 영어회화를 준비하면서 시험을 보면 회화실력도 오르고 많은 이점이 있을거 같아서 오픽을 준비 하게 되었고 회화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점수를 얻기 위해 스크립트 암기위주에 공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겨울방학 때 학원도 한 달 다니면서 오픽을 준비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첫 학원 다니면서 3주 공부하고 1월 29일 시험을 봤을 때 IM1이 나왔을 때 어 이거 가능성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잘본거 같은 시험도 IM1이 나오고 진짜 망했다 싶은 시험도 IM1이 계속 나왔다.

나는 정말 이해가 할 수 없었다.

 

지금 되돌아 보면 스크립트 암기로 대답을 한게 티가난게 아닌가 싶다.

오픽 스크립트를 70개~80개 정도 외워도 돌발이 어떤 돌발이 나올줄 모르기 때문에 15문제를 다 말하기는 힘들었고 마지막 5월 18일을 마지막 시험으로 오픽을 깔끔히 포기 했다.

 

나는 무언가를 준비 할 때 중간에 포기하는게 자존심이 상해서 오픽도 될 때 까지 한번 밀어붙이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 토익스피킹을 보면서 느낀건 적당히 포기할 줄 도 알아야 한다는걸 느꼈다.

 


토익스피킹

나의 마지막 영어성적 도전이였다.  공기업 갈지 사기업 갈지 고민하고 있었고 공기업을 준비하지 않는 이상 영어성적은 크게 필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이 마지막 나에게 주는 기회라는 마음으로 토익스피킹을 준비하였다.

기간은 2주정도 준비 했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않했다. 오픽은 정말 스크립트를 하루종일 외우고 정말 열심히 준비 했는데 성적은 정말 최악이여서  실망도 많이 컸다. 토익스피킹은 확실히 준비량이 오픽보단 적었고 답변시간도 짧아 준비할게 많이 없어서 그런가 게으르게 공부를 했으며 토스는 친절하게 문제내용도 화면에 보여주기 때문에 굉장히 친절한 시험이었다. 시험을 보는 날 정말 시험문제가 템플릿 그대로 나왔으며 답변도 나쁘지 않게 했다.

마지막 7번 문제를 망하고 11번 문제해석을 잘못해서 동문서답을 하였지만 나머지를 템플릿대로 잘 대답하여 시험보고 나서 느낌은 좋았다.

 

 

그래서 살짝 140정도는 기대했지만 아쉽게 130이 나왔고 IM1만 4연속 나온 나에게는 정말 오아시스 같은 결과였다.

 

오픽은 학원과 준비기간도 길었고 아무튼 나에게는 너무 괴로운 시험이었으며 IM1에 트라우마가 생길정도로 힘들었다.

생각나는 문장을 발음은 구리지만 버퍼없이 그래도 영작을 하고 말을 할 수 있다 그러면 오픽은 정말 후하게 점수를 준다고 들었다. 하지만 애매하게 스크립트 외우는게 들통나는 순간 무조건 IM1으로 나락이다.

나는 회화가 어렵고 일정한 정해진 틀에서 말하는걸 좋아하고 암기형식을 좋아하면 토익스피킹을 추천한다. 

 

강의 - 유튜브 제이크쌤으로 (시계토끼 제니쌤도 살짝 봤는데 내 스타일음 아니였음...)

책 - 28시간에 끝내는 토익스피킹 스타트

딱 2두가지로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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